시각디자인 초보자를 위한 실무자가 주는 팁 인쇄 제본-언프레임 주식회사

안녕하세요 CI/BI개발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여성·사회적·창업·청년 인증기업 언프레임 주식회사입니다.

제본에 대해서

낱쪽이나 접장을 한데 모아서 책이나 잡지, 브로슈어 등의 형태로 만드는 과정을 총괄하여 일컫는 것을 말합니다. 디자이너는 인쇄물의 시각적 요소, 비용적 요소, 기능적 요소 등을 고려하여 적합한 제책방식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창조적인 제책을 출판물의 차별성과 품격을 높일 수 있는 수단이 됩니다.

제책 방식에 따라 책의 내구성에 직접적인 영향이 끼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양장 제책이 무선 제책보다 내구성이 뛰어나며, 잡지와 같이 수명이 길지 않은 간행물의 경우 내구성의 중요도가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에 비교적 금액이 저렴한 가운데 매기나 무선제책을 주로 이용합니다. 또한, 매뉴얼처럼 활짝 펼쳐질 필요가 있는 인쇄물에는 링 제책이나 캐나다 제책을 이용합니다.

인쇄 후가공

시각디자인 초보자를 위한 실무자가 주는 팁 후가공 종류-언프레임주식회사

안녕하세요 CI/BI개발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여성·사회적·창업·청년 인증기업 언프레임 주식회사입니다. 후가공에 대해서 인쇄물 제작 시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마감작업을 통틀어 일컫는 말입

unframedesign.tistory.com

열림 제책

열림 제책은 산업 구조물의 골격을 드러내듯 책등의 실매기 자국을 의도적으로 드러냄으로써 마치 미완성 상태인 듯한 강렬한 그래픽 효과를 내는 방식입니다.

트윈 링, 스프링, PVC 링 제책

트윈 링 제책은 낱쪽에낱쪽에 구멍을 뚫어 철사를 끼워 이빨 모양으로 서로 맞물리게 하여 책을 묶는 것을 말하며 스프링의 경우 낱쪽에 구멍을 뚫고 위에서 아래까지 또는 반대 방향으로 나선형 철사를 통과시키는 제책 방식입니다. 다소 시간이 소요되기는 하지만 속장을 좀 더 튼튼하게 묶을 수 있습니다. PVC링 제책은 트윈 링과 기본적으로 같은 방식이나 철사 대신 플라스틱 링을 씁니다.

캐나다식 제책

형태에 따라 캐나다식과 준캐나다식으로 구별하지만 두 방식은 본질적으로 같습니다. 캐나다식 제책의 경우 책 등 부분을 완전히 감싸는 반면, 주캐나다식 제책은 책등이 반만 덮여 링이 보입니다.

셀프 제책

언뜻 보기에는 제책 된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접지방식을 활용하여 만들어지는 출판물도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지도나 브로슈어 등에 많이 활용되는 방식으로, 독자들이 사용 후에 손수 다시 접어 제책 하게 되므로 이를 셀프 제책이라고 합니다.

무선 제책

종이를 실이나 철사 등으로 묶지 않고 접착제로 붙여 제책 하는 방식으로, 페이퍼 백이나 잡지 제작 등에 자주 사용되는 방식입니다. 무선 제책을 하려면 먼저 접지한 인쇄물을 한 곳으로 모아 책 등 부분에 접착제를 바른 후 고정하고 표지를 붙입니다. 속장이 좀 더 튼튼하게 고정될 수 있도록 책등에 칼집을 넣어 착제가 잘 스며들게 하기도 합니다. 접착 후 에는 책의 배 부분이 깔끔하게 직선으로 떨어지도록 다듬어 재단합니다. 무선 제책에서는 접찹력 저도가 책의 내구성에 크게 영향을 미칩니다.

양장 제책

하드커버 책을 만들 때 주로 사용되는 보다 견고한 제책 방식을 말합니다. 벨럼은 반투명한 종이로, 책의 컬러 도판 등을 보호하는 데에 사용되기도 합니다. 종이에 무늬나 아마포 같은 느낌의 텍스처를 표현하는 것도 가능하며 버크럼은 아교나 풀을 빳빳이 먹인 아마포 또는 면직물로 하드커버 표지에 쓰입니다. 꽃띠 책등의 위아래 가장자리를 싸는 천으로, 장식과 보호를 목적으로 합니다. 면지는 양장본 앞뒤에 들어가는 두꺼운 종이로 속장과 표지를 이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