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디자인 초보자를 위한 실무자가 주는 팁 배열과 단락-언프레임 주식회사

CI/BI 개발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여성·사회적·창업·청년 인증기업 언프레임 주식회사입니다.

 

배열과단락
배열과단락

배열과 단락

 

활자의 배열 종류에는 단락의 양 끝 모두가 직선상에 나란히 정렬된 상태를 가리키는 양 끝 맞추기, 지면에서 글을 편안히 읽을 수 있게 하며 왼쪽을 일직선으로 정렬하고 오른쪽은 흘려진 상태인 왼 끝 맞추기(오른 끝 흘리기), 반대로 오른쪽이 일직선으로 정리되고 왼쪽이 흘려져 적은 양의 텍스트에는 적합하지만 많은 양에는 부적합한 오른 끝 맞추기(왼 끝 흘리기), 가운데를 기준으로 양 끝 글줄을 리듬감 있게 대칭시키는 가운데 맞추기, 일정한 규칙 없이 자유롭게 활자를 배열하는 비대칭 배열이 있습니다.

 

이렇게 배열을 맞추는 이유는 글말의 공간성으로 글줄은 공간적 제약을 받기 때문입니다. 글줄은 시각적으로 끊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글줄의 끝과 다음 글줄의 시작은 시간적으로 이어져 보이지만 형태적으로 끊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글줄의 끝과 다음 글줄의 시작은 어떤 관점으로 이해하냐에 따라 타이포그래피 방식이 달라집니다.

타이포그래피 크기와 두께 자간과 행간편

 

시각디자인 초보자를 위한 실무자가 주는 팁 크기, 두께, 자간과 행간

공연·전시·행사 사업등을 전문으로 디자인하고 있는 여성·사회적 인증기업 언프레임 주식회사입니다. 타이포그래피 크기와 두께 자간과 행간에 대해서 지난시간에 이어 타이포 그래피 크기

unframedesign.tistory.com

배열과단락
배열과단락

 

배열과 단락

 

우선 맨 먼저 글굴의 끝과 다음 글줄의 시작은 형태적, 공간적으로 떨여져 있어도 글줄 끝에서 다음 글줄의 앞으로 가는 시선 이동이 글줄의 시간과 공간을 건너뛰어 일정하게 흐릅니다. 낱말 잘림을 허용하는 양 끝 맞추기 배열이 이러한 관점점의 대표적인 예입니다. 양 끝 맞추기 배열은 글자 하나가 하나의 대상을 자칭하는, 하나가 낱말인 언어 체계에서 일반적으로 나타내는 것 같습니다. 글자가 곧 날말을 의미하며 글자를 자르지 않는 한 의미가 손상되는 일이 없을 것입니다.

 

배열과단락
배열과단락

 

다음으로는 글줄의 끝과 다음 글줄의 시작이 형태적, 시각적으로 끊어져 보이는 경우, 실제로 끊어진 것이 아니라 글줄 끝과 다음 글줄 시작점 사이에 흐르는 시간 때문에 낱말은 끊어질 수가 없고, 낱말의 시간이 글줄 사이로 하란다고 보게 되는 것입니다. 오른쪽/온 끝 흘리기나 낱말 잘림을 금지하는 양 끝 맞추기 배열이 이에 속합니다.  표면적으로 보면 낱말의 잘림을 허용하지 않는 배열은 시각적인 단위를 중시하고, 낱말의 잘림을 허용하는 배열은 시각적인 요소보다 해당 글의 흐름을 중요시합니다. 이 두 관점의 차이는 '시간 단위'에 있습니다.

 

 

배열과단락
배열과단락

 

낱말의 잘림을 금지하는 것은 글줄에서 시간의 최소 단위의 낱말로 보는 것입니다. 물론 맡말 속 글자 사이에도 시간이 흐르고, 글자 속 낱말 사이에도 시간이 흐르지만, 타이포그래피가 시간의 최소 단의로 낱말을 정하면 낱말을 자르는 배열이 허용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글줄에서 시간의 최소 단위를 '글자'로 하면 잘릴 수 있습니다. 나아가 시간의 최소 단위를 글자를 이루는 낱말로 보면 글자도 잘릴 수 있습니다.

 

글줄은 기본적으로 위에서부터 아래로 내려가고 오른쪽이나 왼쪽에서 시작하여 반대방향으로 나아갑니다. 좀 더 세부적으로 보자 지금은 보기 힘들지만, 페니키아를 사용하는 사람들과 초기 그리스 알파벳 사용하는 사람들은 첫 줄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다음 줄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그다음 줄은 다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쓰고 읽는 부스트로 피돈 식(boustrophedonic) 쓰기 에서 타이포그래피 공간과 인접하는 글줄이 대칭 구조로 놓이게 됩니다. 부스트로 피돈 식 쓰기는 줄 바뀜에 따라 쓰기, 읽기의 방향만 바뀌지 않고 글자꼴도 대칭으로 뒤집어지기 때문에 글줄이 바뀜에 따라 바뀝니다.

 

단락 구분으로는 글줄 시작 부분에 읽기 쉽도록 빈칸을 주는 들여 쓰기, 단락 사이를 시각적으로 명확하게 띄우는 글줄 띄우기, 단락의 기준선보다 바깥으로 나오게 하는 내어짜기, 새로운 다락이 시작하는 부분에 그래픽으로 표시하는 기호 삽입, 단락의 첫 글자를 강조하는 방법인 이니셜이 있습니다. 이러한 단락 구분과 활자 배열은 독자의 이해력을 증진시키고 가독성을 높여줍니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단(columm) 사이나, 본문과 주석 사이 등의 흐름도 동일합니다. 단, 해석자가 그에 딸린 설명글이나 주석, 참고 문헌 등으로 따로 해석을 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에 글줄 사이와 단 사이보다 시간의 연속성이 약하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등록증
산업디자인전문회사-신고확인증-인쇄사 신고필증-출판사-신고확인증


https://unframedesign.com/contact/

 

UNFRAME | 언프레임주식회사

Design Agency. Graphics, Branding, Creativity, Publish, Digital, Display 제공

unframedesign.com

표현하고자 하는 기획과 디자인 책정된 예산을 모두 고려하여 특별한 홍보물이 탄생 할 수 있게 친절히 안내해 드릴게요. 탄탄한 실력의 기획·디자인 전문팀이 여러분을 위해 준비되어있어요. 문의하세요 감사합니다. CS Team. 070 4453 7566

언프레임-주식회사


 

반응형
사업자 정보 표시
언프레임주식회사 | 김진아 | 인천시 서구 가정로 126번길 17 | 사업자 등록번호 : 316-81-27975 | TEL : 070-4453-7566 | Mail : unframe@unframedesign.com | 통신판매신고번호 : 제 2020-인천서구-0559호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
  • 네이버 블로그 공유
  • 네이버 밴드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